소장품/피규어

던전앤파이터 캐릭터 미니 피규어 - 프리스트

지구여행가 2016. 4. 20. 14:16

2000년대 중후반, <던전앤파이터>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 때였다. 넥슨에 넘어가기 전으로 기억하는데 미니 피규어 5종을 10만 원에 판매하겠다는 대대적 광고를 공식 홈페이지에 때렸었다. 남귀검사, 여격투가, 남거나, 여마법사, 프리스트. 그 당시 플레이 가능했던 캐릭터 5종을 상품화한 것이다. 그 무렵에는 이런 피규어 말고도 머그컵이나 노트 등 기타 굿즈 판매도 활발히 추진했었다. 크으, 그 때가 그립다. 

그런데 이 녀석은 그 때 구입한 게 아니다. 던파 페스티벌 참관객에게 하나씩 공짜로 주는 사은품으로 얻어온 거다. 수천 명 이상이 관람객으로 왔음을 고려하면, 미니 피규어 재고가 상당히 남았던 모양이다. 재고 처리 덕분에 돈 굳은 케이스!



보관 방법: 밀봉