일단 볼륨면에서 매우 빵빵한 책이다. 그도 그럴 것이 먼저 출시되었던 <페르소나4 얼티밋 인 마요나카 아레나>와 <페르소나4 디 울티맥스 울트라 수플렉스 홀드> 설정자료집을 무슨 연유인지 한 권으로 합쳐 나온 책이기에, 두께나 무게 면에서 꽤 나갈 수밖에 없다. 사실 두 게임은 서로 긴밀한 관련이 있고, 전작 요소가 후속작에도 고스란히 쓰이는 면이 있어 겹치는 부분도 더러 있었다. 그래서 각 게임에 해당하는 책을 따로 내놓고도 나중에 가서 합본을 내는 무리수를 벌인 건가 하는 생각도 든다.
결론부터 말하자면 책 구입을 권한다. 이 책 하나로 게임 설정은 완벽히 꿸 수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지라, 정말 볼 게 많다. 다만 기존에 멀쩡히 있던 책을 합치면서 종이 재질이 얄팍해졌다. 손으로 매만질 때 느낌이 확실히 다르므로, 좀 더 소장 가치를 높이고자 한다면 이 책보다 앞서 나왔던 설정자료집 두 권을 따로따로 사는 게 바람직하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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